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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장애자의 구강상태에 관한 역학조사
AN EPIDEMIOLOGIC STUDY OF ORAL STATUS OF HANDICAPPED PERSONS

대한소아치과학회지 1998년 25권 2호 p.441 ~ 449

김선미, 양규호,

소속 상세정보

김선미 ( ) -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양규호 ( ) -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

KMID : 0358919980250020441

Abstract

결론
저자들은 장애자 구강실태를 파악하고 이와 연관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해 광주시 소
재의 장애자 5 학교와 장애자 H 보호시설에 수용된 장애자 6세부터 30세까지의 심신장애자
259명(뇌성마비 143명, 정신박약아 101명, 다운증후군 15명)을 대상으로 문진과 구강검진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의 연령별 유치우식경험자율과 1인 평균 유치우식경험지수는 전국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보고의 유치우식경험자율과 1인 평균 유치우식경험지수에 비해 더 적었다.
2. 조사대상의 연령별 영구치 우식경험자율과 1인 평균 영구치우식경험지수를 산출하였는
데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전국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보고의 영구치 우
식경험자율과 1인 평균 영구치 우식경험지수에 비해 20세까지는 비슷하거나 더 낮았고 그
이후로는 더 높았다.
3. 1회 이상의 잇솔질을 하는 장애자 중 스스로 잇솔질을 하는 경우는 정신박약자 74%,
다운 증후군 69%, 뇌성마비 48%순이었고, 하루중 잇솔질 횟수는 정신박약자와 다운 증후군
에서 뇌성마비에서보다 많게 나타났으며, 연령별 1일 평균 잇솔질 횟수는 연령에 따라 증가
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국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보고의 잇솔질 횟수부다 약간 많았다.
4. 조사 대상의 치은염은 뇌성마비 62%, 다운 증후군 48%, 정신박약자 60%순으로 나타났
다. 치은염 유병자율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전국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보고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5. 조사 대상의 치아 기형은 다운 증후군 15%, 정신 박약자 8.5%, 뇌성마비 4.9%로 나타
났다.
본 조사결과 심신 장애자의 치아우식증은 20세까지는 정상인에 비해 낮거나 비슷하고 연
령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특히 치은염은 정상인에 비해 아주 높았으며 잇솔질의 주체나 횟수
가 치아우식증과 치은염의 개선에는 영향이 적어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과 제도가 뒷받침 되
어야 하겠다.
#초록#
For the purpose of knowing oral status of handicapped persons and surveying and
correlative factors, authors interviewed and inspected 59 persons(cerbral palsy 143,
mental retardation 101, Down’s syndrome 15) from six year old in Kwangju.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dmf rate and dft index of handicapped persons according to age were lower
than that of report of normal persons.
2. The DMF rate and DMFT index of handicapped persons increased with age and
were similar to or lower than that of report of normal persons by the age of twenty,
but were higher after that age. There was no signigicant difference between handicaps
in DMFT rate.
3. Percentage of toothbrushing by himself or herself was 74% in mental retardation,
69% in Dowm’s syndrome, and 48% in cerebral palsy and the frequency of
toothbrushing per day of mental retardation, Down’s syndrome was higher than that of
cerebral palsy. The frequency of toothbrushing per day increased with age. The number
of toothbrushing of handicapped persons was slightly higher than of report of normal
persons.
4. Prevalence of gingivitis was 62% incerebral palsy, 48% in Down’syndrome and
60% inmental retardation. Prevalence of gingicitis increased with age, and was higher
than that of report of normal persons.
5. Percentage of tooth anomaly was 15% in Down’s syndrome, 8.5% in mental
retardation and 4.9% in cerebral palsy.
In this study, dental caries of handicapped persons was similar to or lower than that
of normal persons and increased with age. The prevalence of gingivitis was much
higher in handicapped persons. Subject or frequency of toothbrushing had no influence
on the dental caries and gingivitis, education of oral health and system are needed.